KISA-금감원, 금융소비자 보호 IT·정보보호 업무협약 체결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금융감독원과 28일 금융감독원에서 금융 소비자 보호를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기존의 정보보호 업무협약 내용을 보다 구체화하고, 핀테크 산업 활성화, 인터넷 이용환경 개선 등 진흥 분야까지 공동협력 범위를 확대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사이버 침해위협·사고 관련 정보공유 및 긴급 대응을 위한 ▲상황실 핫라인 연결 및 정기 협의 ▲ T·정보보호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지원 ▲대국민 IT·정보보호 인식제고 활동 협력이 신규로 추가됐다.

양 기관은 핀테크 산업 생태계 구축 및 인터넷 이용환경 개선을 위해 혁신적 핀테크 산업 생태계 구축, 금융소비자의 접근 편의성 개선을 위한 인터넷 이용환경 개선 분야에서도 새롭게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다.

관련기사

• KISA, 내년 융합보안 전담조직 신설
• KISA, 정보보호 벽화 그리기 캠페인 개최

KISA 김석환 원장은 “생체인식,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기술이 소비자 금융·결제 현장에 빠르게 접목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