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내년 융합보안전략 태스크포스(TF)를 신설, 국내 융합보안 선도의 원년으로 삼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26일 KISA에 따르면 내년 2월 미래정책실 내 융합보안전략TF를 전담 조직으로 신설, 본부별로 흩어진 융합보안 사업을 체계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주무부처인 과기정통부와 함께 상반기 내 △사고예방 △침해대응 △산업육성 △개인정보보호 분야의 사업 등이 담긴 '융합보안 선도전략(가칭)'을 내놓기로 했다.
지상호 KISA 미래전략실장은 "내년도 KISA는 조직개편, 융합보안 선도전략 발표 등을 통해 융합보안을 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