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시는 지난 5일 알천홀에서 어려운 경제여건에서도 일자리창출과 고용 안정에 기여한 우수기업 10개사를 선정해 표창과 함께 근로환경 개선사업비 각 800만원을 지원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선정은 시의 ‘일자리 10% 늘리기’ 고용목표제에 대한 평가로, 지역사회 좋은 일자리창출과 고용안정 분위기를 확산하고 기업체의 사기진작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기업으로는 고용증가 우수기업으로 ㈜대명호텔앤리조트경주지점 외 2개사, 목표달성율 우수기업으로 송하전장(주) 외 2개사, 고용증가율 우수기업으로 ㈜남경베스텍 외 3개사 등 총 10개 기업을 선정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기 침체 속에서도 청년일자리 창출과 고용안정을 위한 지역기업인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근로자들의 근무여건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시책을 펼쳐나가겠다”며 “기업의 경쟁력이 곧 도시의 경쟁력으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 여건 조성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