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릴리는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 ‘올루미언트’에 대해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된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국내 허가된 후 약 1년여 만이다. 올루미언트는 앞서 지난 5월 국내 출시된 바 있다.
올루미언트는 자가면역 질환 발병에 관여하는 JAK1과 JAK2를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로, 기존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인 휴미라와 비교해 우월한 치료 효과가 입증된 바 있다.
기존 치료제로 충분한 반응을 보이지 않은 환자에서도 유의한 임상적 유효성을 나타내는 것이 확인됐다.
지난해 2월 유럽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40개국 이상에서 승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