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배우 이수민이 자신을 둘러싼 스캔들과 욕설 논란 등에 대해 사과했다.
6일 오후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는 ‘해투동:반짝반짝 특집’에 출연한 배우 이수민이 앞서 배구선수 임성진과의 데이트 소문과 욕설 등 태도 논란에 대해서 사과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수민은 수입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용돈을 받아쓰는데 30만원에서 최근 15만원으로 줄였다고 언급했다.
그는 “최근에 일이 있어 15만원으로 줄었다. 아무래도 그 일이 있고나서 제가 생각해도 좀 많이 받는 게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부모님도 그러게 생각해서 10시가 되면 휴대폰을 반납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부분에 대해 말씀 안 드리는 건 좀 아니라고 생각했다”고 말문을 연 뒤 “일단 제가 제 말의 무게에 대해서 생각하지 못하고 경솔하게 한 말실수에 대해서 아주 반성하고 있다. 사실 어떻게 얘기해야 될지 생각을 많이 했다. 근데 제 잘못이고 제가 잘못했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더 좋은 모습으로 노력하고 앞으로도 예쁘게 봐주시면 좋겠다”고 고백했다.
이에 MC 유재석은 “이번 일을 통해서 본인 스스로도 얘기하셨듯 반성을 많이 하셨다고 하니까 앞으로는 그런 일 없도록 성숙해지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며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