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솔릭 영향] 이마트·스타필드, 오픈 시간 11시로 연기

2018-08-24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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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 어린이짐 모두 휴원, 재택근무 배려…사업장 공사도 모두 중단

스타필드 고양에 몰린 인파들 [사진=신세계프라퍼티 제공 ]


신세계그룹은 전국이 태풍 솔릭 영향권에 든 24일 임직원과 협력회사 직원의 안전을 위해 긴급안전조치를 시행한다. 

이마트와 스타필드는 24일 영업 시작 시각을 오전 10시에서 오전 11시로 한 시간 늦춘다. 이에 따라 현장 임직원과 협력회사 직원의 출근 시간도 한 시간 늦춰진다.
신세계백화점은 기존 오전 11시 오픈 시간을 그대로 유지한다.  폐점 시간은 각 사업장의 점장이 현장 안전을 고려해 유연하게 결정할 계획이다.

비상근무가 필요한 일부 계열사를 제외한 본사 임직원도 평소보다 한 시간 늦은 오전 10시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신세계그룹 내 사내 어린이집은 이날 모두 휴원한다.

신세계 관계자는 "어린이집 휴원이나 초등학교 휴교로 인해 예상치 않은 육아가 필요한 임직원에 대해선 최대한 재택근무를 할 수 있도록 배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세계그룹 내 공사를 진행 중인 사업장도 이날 하루 현장 공사를 중단한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태풍 솔릭의 위험도가 매우 클 것으로 예상돼 일부 영업손실이 발생하더라도 임직원과 협력사 직원의 안전을 우선으로 고려한 긴급안전조치를 결정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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