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리독서문화운동본부는 지난 18일 전국 45개 지역에서 1만600여명의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7회 전국 독서올림피아드(이하 독서올림피아드)’를 동시에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참가 학생들은 사전에 문학, 사회, 과학, 역사, 예술 등 전문가를 통해 선정된 지정 필독서를 읽은 뒤, 객관식으로 구성된 ‘1교시 독서능력 평가’와 서술형 독서감상문을 작성하는 ‘2교시 통합 사고력 평가’를 치렀다. 결과 발표는 10월10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독서올림피아드는 깊이 있는 독서를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의 사고력 및 문제해결력 향상을 돕는 전국 최대 규모의 독서 경시 대회로, 매년 8월경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