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매직은 지난 7월말 기준 렌털 누적 계정 145만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올 봄에 출시한 올인원 직수정수기, 올인원 직수얼음정수기, 모션 공기청정기, 도기버블 비데 등 신제품의 인기에 힘입어 렌털 신규 계정 30만(1월~7월)을 돌파한 점이 실적 상승에 주효했다. 이로 인해 지난해 말 렌털 누적 계정 127만에서 18만 계정이나 순증하며 렌털 사업이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지난 2분기에는 1615억원의 매출을 올려 분기 기준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SK매직은 이같은 실적 상승세에 힘입어 올해 약 67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SK매직 관계자는 “시장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제품과 서비스의 수준을 높이는 것은 물론 경영시스템, IT(정보기술) 인프라, 판매채널, 인력, 광고 등 미래 기업가치를 높이기 위한 투자를 강화하고 있다”며 “연말이 지나면 경쟁사와의 격차를 더욱 벌려 확고한 2위 자리를 구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