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이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롯데그룹의 경영비리 관련 1차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이 보유 중인 대리산업 지분을 전량 처분했다. 신 명예회장은 이달 7일 장 마감 후 시간외 대량매매 방식으로 대림산업 지분 3.44%를 내놨다. 이날 종가 기준으로 972억원 규모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신동주 전 부회장이 대납한 증여세 납부를 위한 매각이라고 설명했다. 신 명예회장은 지난 5월 국세청의 증여세 부과에 불복하는 소송을 낸 바 있다.관련기사롯데, '2024 롯데어워즈' 개최…신동빈 회장 "지속가능한 성장 위해 노력해달라"롯데장학재단, 신격호 장학금으로 인도네시아 대학생 지원 #대림산업 #명예회장 #신격호 #지분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박성준 kinzi312@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