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칭다오(靑島) 소재기업 3곳이 올해 중국 소프트웨어(SW) 기업 100위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12일 칭다오신문에 따르면 칭다오 간판기업 3곳인 하이얼, 하이센스, 그리고 롼쿵(軟控·MESNAC)이 제22회 중국 국제SW박람회 기간 발표된 중국 100대 SW IT서비스 종합경쟁력 기업 순위에 올랐다. 이는 공업정보화부 주도로 중국전자·IT연합회가 주최해 발표한 순위로, 전문가단 평가·심사를 거쳐 확정됐다.
한편 칭다오경제정보위원회에 따르면 올 1~5월 칭다오 SW 관련기업은 1728곳으로, 관련 매출은 863억9000만 위안(약 14조5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6%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