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국무총리가 5일 "우리사회의 갑질문화를 없애기 위해 공공부문이 먼저 실천해야겠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현안점검조정회의를 열어 국무조정실로부터 '공공 분야 갑질 근절 종합대책'을 보고받고 이같이 말했다.
아울러 이날 회의에서는 여름철 전력수급 전망과 대책도 논의됐다. 이 총리는 "전력공급능력은 역대 최고인 1억71만 KW(킬로와트)로 1억KW를 넘었고, 예비전력도 예년보다 높은 1241만KW, 예비전력율은 14.1%라고 한다"며 "보통 예비전력이 1000만KW를 넘으면 전력수급이 안정적이라고 보는데 올해는 그 수준을 넘는다는 얘기"라며 올 여름 전력수급은 안정적일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