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큐셀은 지난 20일 독일 뮌헨에서 진행된 '인터솔라 어워드'에서 신제품 큐피크 듀오(Q.PEAK DUO)로 인터솔라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인터솔라 어워드는 업계에서 가장 저명하고 권위 있는 어워드 중 하나로 제품 기술력과 경쟁력을 기반으로 태양광 부분에서 총 3개의 아이템을 선정해 시상하며, 한화큐셀은 태양광 모듈 브랜드 중 유일하게 본 상을 수상했다.
한화큐셀의 큐피크 듀오는 한화큐셀의 전매특허 기술인 퀀텀 셀 기술과 하프셀 기술이 적용된 태양광 모듈로 기존 제품대비 20%이상 높은 출력을 제공한다. 한화큐셀은 이번 수상으로 2년 연속 인터솔라 어워드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수상한 스틸프레임 모듈은 간편한 모듈 시공법으로 설치비용을 낮춰주는 대형 발전소용 태양광 모듈이었다. 반면 이번에 수상한 모듈은 주택용 및 상업용 고효율 모듈로 한화큐셀은 대형발전소 시장부터 주택용 시장까지 전 제품 라인업이 업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대외에서 인정받게 됐다.
한편 한화큐셀은 지난달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태양광 전시회 SNEC에서 기술력과 전시회 운영 능력을 인정받아, 1700여개 참가업체 중 상위 10위까지 주어지는 테라와트상을 외국계 기업으로 유일하게 4년 연속 수상했다. 또 지난 3월에는 태양광 전문 리서치 기관 EuPD Research가 모듈 브랜드 가치를 평가해 선정하는 'Top Brand PV'를 유럽에서 5년 연속, 호주에서 3년 연속 수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