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변호사 개업 신고 완료…대한변협, 21일 수리

2018-06-21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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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면회 위해 휴업 중단 신청”

안경 고쳐쓰는 홍준표 대표 (서울=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14일 사퇴 의사를 밝히고 서울 여의도 당사를 떠나고 있다. 2018.6.14 jjaeck9@yna.co.kr/2018-06-14 15:06:29/ <저작권자 ⓒ 1980-2018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저작권자 ⓒ 1980-2018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의 변호사 개업 신고가 마무리됐다.

대한변호사협회는 21일 홍 전 대표의 개업 신고를 수리했다고 밝혔다. 김현 대한변호사협회장은 “형식을 갖춘 적법한 개업 신고서가 제출되면 도달한 때부터 개업 신고가 된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홍 전 대표는 6·13 지방선거 참패에 대한 책임을 지고 당 대표직에서 물러난 뒤인 지난 19일 서울지방변호사회에 개업 신고서를 냈다.

홍 전 대표는 사법연수원 14기로, 1985년 청주지검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1995년 변호사로 개업한 뒤 정치권에 입문했다.

그는 2012년 12월 경남지사 보궐 선거에 당선되면서 변호사 휴업신고를 낸 상태였다.

홍 전 대표는 재개업 신고 후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명박 전 대통령을 면회하기 위해 휴업 중단을 신청했다”고 설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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