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가 지역내 기업과 손잡고 특산물을 이용한 화장품 '싱싱세종 ᄇᆞᆯ그레' 판매를 시작했다.
이에 따라 복숭아로 만든 선크림, 선스틱, 선젤, 선쿠션 등 자외선 차단제품 4종과 복숭아 치약을 27일 싱싱장터 도담점을 시작으로 28일 아름점까지 확대해 상시 판매할 예정이다.
복숭아치약은 복숭아씨 추출물과 천연 복숭아향 및 천연 유래 계면활성제를 첨가해 온가족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지난 21일과 22일 양일 간 개최된 세종시복숭아 봄꽃축제에서 싱싱세종 ᄇᆞᆯ그레홍보와 판매를 시작, 달콤한 복숭아향과 앙증맞은 디자인으로 시민들의 호평을 받기도 했다.
앞서 시는 지난해 12월 국내 최초 화장품 제조업자설계생산(ODM)기업인 한국콜마(세종시 전의면)와 협약을 맺고, 제품 개발에 협조해왔다.
시 관계자는 "싱싱장터의 판매력과 한국콜마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바디케어 제품, 립밤 등으로 복숭아 제품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