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에피스 인천 송도사옥 사진=삼성바이오에피스 제공]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자사 ‘임랄디‘의 오리지널 제품을 만든 미국 업체 애브비와 특허 분쟁에 합의했다고 6일 밝혔다. 양사는 미국 현지시간으로 5일 라이선싱 계약을 맺으며 분쟁을 마무리했다. 임랄디는 애브비가 개발한 ‘휴미라’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다. 이에 따라 유럽에서 오는 10월부터 임랄디 판매가 가능해졌다. 앞서 지난해 8월 유럽연합집행위원회(EC)에서 판매 허가를 받고 유통을 준비 중이었다. 유통은 현지 파트너사인 바이오젠이 맡는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합의로 ’베네팔리’와 ‘플릭사비’에 이어 세 번째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를 유럽에 출시한다”고 말했다.관련기사셀트리온 램시마·허쥬마, 페루 수주 성공…시장지배력 높인다 역대 최대 실적 낸 삼바…KB證 "성장성 여전" #바이오시밀러 #바이오의약품 #삼성바이오에피스 #애브비 #임랄디 #휴미라 #K바이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조현미 hmcho@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