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대길의 포토무비] '카카오 코인'에 대한 조수용 대표의 대답은??

2018-03-27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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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은 카카오의 의무이자 사명이다."
하지만 "자금 조달을 염두에 둔 ICO는 생각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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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용 카카오 공동대표가 27일 오전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카카오 3.0 시대 선언' 기자간담회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카카오 조수용 신임 공동대표가 가상화폐공개(ICO)는 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27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에서 "의미 있는 플랫폼을 만드는 것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수용, 여민수 카카오 공동대표가 27일 오전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카카오 3.0 시대 선언' 기자간담회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카카오가 블록체인 플랫폼 출시 계획을 발표하면서 자금 조달을 위한 자체 코인을 발행할 계획은 없다고 선을 그은 것

가상화폐를 발행하는 것이 아닌 다양한 사업자들이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새로운 사업을 진행할 수 있는 플랫폼을 개발하는데 주력하겠다는 것이다.
 

여민수 카카오 공동대표가 27일 오전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카카오 3.0 시대 선언' 기자간담회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한편 여민수 대표는 "카카오 코인을 사칭한 어뷰징이 굉장히 많다, 카카오코인이 없는데도 시장에 그런 거짓 화폐가 거래돼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우리를 사칭해서 암호 화폐를 유통하려고 하는 건데 피해자가 없도록 잘 도와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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