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KISTEP 국제회의실에서 바이오헬스 분야 중소·중견 기업의 R&D 혁신 지원체계 수립을 목적으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바이오헬스 분야 중소·중견기업 혁신 성장을 위한 지원 정책 수립 및 정책 효과 분석 △바이오헬스 산업의 미래 예측 △산·학·연·병 현장의 지식·정보 공유 및 인력 교류 △바이오헬스 분야 중장기 R&D 전략 수립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게 된다.
KISTEP이 과학기술 기획·조정·평가 전문기관으로서 오랜 기간 축적해 온 미래 예측 및 정책 연구 역량과 오송첨복재단이 보유하고 있는 바이오헬스 분야 연구 인프라 및 네트워크를 접목함으로써, 동 분야 중소·중 견기업의 혁신 성장을 견인할 R&D 지원 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임기철 KISTEP 원장은 “급격한 대내외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 우리 기업의 99%를 차지하고 있는 중소·중견 기업의 혁신 성장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바이오헬스 분야 중소·중견 기업에 힘이 되는 정책을 발굴해 내겠다”고 밝혔다.
박구선 오송첨복재단 이사장은, “오송재단이 축적하고 있는 바이오헬스 분야 산·학·연·병 공동 연구 경험과 KISTEP이 보유한 미래기획·정책연구 역량 결합을 통해 바이오헬스 중소·중견 기업이 혁신 역량을 강화하고 산업을 선도해 갈 수 있도록 전략적 지원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