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법래가 뮤지컬 ‘삼총사’ 10주년 공연에 임하는 소감을 밝혔다.
김법래는 20일 오후 서울 서초구 한전아트센터에서 열린 뮤지컬 '삼총사' 프레스콜 행사에 참석해 “처음 이 공연을 했을 때부터 10년, 20년 이상 갈 거라 생각했다”며 “어른들의 동화다. 정의는 살아있다란 단순 명료함으로 시대와 상관없이 아이와 어른 모두 공감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아들이 아기였을 때 연습실에 놀러오고 했는데 지금은 군대를 갔을 정도로 시간이 흘렀다”면서 “다른 작품과 다른 부분이, 삼총사 멤버들과 함께 하기 때문에 경쟁도 의지도 된다. 그래서 이렇게 10년도 할 수 있는 것 같다”고 소회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