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도이치모터스, 서울국제마라톤대회에 전기차 i3 지원

2018-03-19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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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도이치모터스 제공]


BMW 그룹 코리아의 공식 딜러 도이치모터스는 지난 18일 열린 ‘2018 서울국제마라톤’에 BMW i3를 지원했다고 19일 밝혔다.

도이치모터스가 지원한 차량은 순수 전기차인 BMW i3 94Ah 모델로 총 11대다. 94Ah, 33kWh 용량의 고전압 리튬이온 배터리를 통해 냉난방 사용조건에 따라 1회 충전시 최대 약 200km(WLTP 기준)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이 차량들은 선수들의 앞에서 기록을 알려주는 시계 차량과 현장 심판진들의 운영차로 활용됐다.

BMW i3는 베를린 마라톤과 빈 마라톤, 도쿄 마라톤 등 세계적인 대회에 후원 차량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처럼 전기차가 마라톤 대회에서 선호되는 이유는 배기가스가 없어 선수들의 기록 향상을 돕기 때문이다. 

도이치모터스 전략기획실의 권혁민 상무는 “국내에서 BMW i 모델 판매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도이치모터스가 전기차와 함께 공해없는 친환경 마라톤 대회에 동참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2018 서울국제마라톤대회는 국제육상경기연맹(IAAF)이 인증한 국내 유일의 골드라벨 레이스로 세계 정상급 엘리트 선수들이 참여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마라톤 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3만8000명이 참가했으며 전 세계 112개국에 생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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