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VR 산업 대중화를 위한 'VR e-스포츠 대회' 연다

2018-03-14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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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상금 1500만원...종목별로 우승자에 2백만원 상품 지급

 

VR 게임하는 모습[사진=경기도 제공]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은 오는 24일 광교 경기문화창조허브에서 VR(가상현실) e-스포츠 대회인 ‘경기 VR 게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경기 종목은 △로우 데이터(RAW DATA) △프로젝트 카스2(Project CARS2) △후르츠 닌자 VR(Fruit Ninja VR) 등 3종목이며, VR 게임 경기가 가능한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로우 데이터는 로봇과 싸우는 FPS(1인칭 슈팅게임)게임이다. 프로젝트 카스2는 유명 레이싱 게임으로 180종 이상의 차량과 140종 이상의 서킷을 제공해 실감나는 자동차 레이싱을 경험할 수 있다. 후르츠 닌자는 과일을 베어 점수를 얻는 방식의 캐주얼 게임으로 모든 연령대의 게임 플레이가 가능하다.

예선은 21일까지 진행되며 전국 주요 VR카페에서 가능하다. 경기문화창조허브(광교 판교 북부 시흥)에서는 PSR(프로젝트 카스2)의 예선 참여할 수 있다. 게임 참여 후 최종 점수 인증사진을 찍어 홈페이지(http://ggVRgamefestival.com)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종목별로 중복 참여가 가능하며 참가자 중 각 종목별 상위 8명이 결선에 진출한다. 결선은 24일 광교 경기문화창조허브에서 열리며 토너먼트 방식을 통해 최종 우승자를 가릴 예정이다. 이번 대회 총상금은 1500만원이며 종목별 우승자에게는 200만원 상당의 게이밍 노트북을, 2등과 3등에게는 각각 HTC Vive, 플레이스테이션4 등의 상품이 지급된다.

이날 유튜브의 유명 VR 콘텐츠 크리에이터 ‘멀미왕’의 VR 강연과 함께 팬사인회도 열린다. 또 코스프레 공연과 VR 클럽 댄스 경연, VR 체험존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결선 현장 관람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무료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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