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이천쌀문화학교’를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 문화학교는 이천쌀을 테마로 운영 중인 농업테마공원에서 열린다.
쌀문화학교는 오전과 오후 반으로 나눠 1일 2회 운영된다. 이천 시티투어와 연계해 진행하는 오전 반(10:00~14:00)은 우리 쌀 바로 알기, 벼·쌀밥 이해하기, 쌀을 이용한 다양한 체험활동 등으로 구성된다. 벼·쌀밥 이해하기는 직접 가마솥에 쌀밥을 지어 비빔밥을 해 먹는 시간이 포함돼 있다.
문호길 이천시 농업진흥과장은 “이천쌀문화학교는 잊혀져가는 우리 전통 농경문화와 우리의 주식인 쌀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