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창업자 故 유일한 박사 영면 47주기 추모식 열어

2018-03-09 16:54
  • 글자크기 설정

사회환원과 봉사 등 창업주 설립정신 되새겨

유한양행은 9일 오전 경기도 부천시 유한대학 유일한 기념관에서 창업자 故 유일한 박사 제47주기 추모식을 열었다. [사진=유한양행 제공]


유한양행은 9일 오전 경기도 부천시 유한대학 유일한 기념관에서 창업자 故 유일한 박사 제47주기 추모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추모식에는 이정희 사장을 비롯해 유족과 유한재단, 유한학원, 유한 가족사 임직원과 재학생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유한양행 임직원들은 유일한 박사 묘소인 유한동산에서 묵념과 헌화를 하며 고인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유한양행과 유한재단·유한학원은 매년 유일한 박사의 기일에 추모행사를 열어오고 있다.

故 유일한 박사는 1926년 유한양행을 창립했으며, 1971년 3월 11일 작고할 때까지 유한학원과 유한재단을 설립하는 등 사회환원과 봉사정신을 실천한 기업인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정희 유한양행 사장은 추모사에서 “온 생애를 국가와 사회를 위해 헌신과 봉사의 삶을 살다 가신 박사님의 철학과 실천의지를 오늘에 되살려 새롭게 조명하고 더욱 발전시켜 나가는 것은 우리의 사명”이라며 “남기신 교훈을 가슴 속에 품고 한결 같은 마음으로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