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리 엥글 GM 사장 네 번째 방한…정부 관계자 면담 추진

2018-03-08 18:16
  • 글자크기 설정
배리 엥글 GM 해외사업부문 사장이 약 보름 만인 지난 7일 다시 한국을 찾았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엥글 사장은 지난 7일 오후 방한해 정부와 산업은행 등 이해관계자들과의 면담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한국GM은 경영 개선을 위한 노사 임단협 합의뿐 아니라 정부 지원 조건인 실사도 시작하지 못한 상황이다. 엥글 사장은 조속한 임단협 재개 및 실사 돌입 등 현안을 챙길 것으로 예상된다.

엥글 사장은 지난해 말 이후 약 2개월 동안 네 차례나 한국을 찾았다.

작년 말에는 산업은행과 정부 관계자들과 접촉했고, 1월 초 미국으로 돌아갔다가 다시 2월 7일 방한해 한국GM 노조와 유정복 인천시장을 차례로 만났다. 그달 중순 다시 한국을 찾은 엥글 사장은 더불어민주당 한국GM 태스크포스(TF), 고형권 기획재정부 1차관, 이인호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 등을 따로 만나 협조를 요청하고 22일 출국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