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이번 사업은 기초건강관리, 정신 건강관리, 사회활동 증진, 규칙적 운동, 보건·복지서비스 연계의 5가지 영역 통합서비스 형태로 운영하며 방문건강관리사업에 등록․관리중인 독거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시는 우선 ‘독거어르신 집중건강관리 서비스’로 주기적인 방문을 통해 △기초건강관리와 상담, △만성질환관리와 상담, △우울증 관리, △외부활동시간 늘이기와 운동실천 등을 추진하며 △노인우울 척도검사, △치매예방교육, △간이치매선별검사 등을 통한 결과 고위험자의 경우 보건소 내 인지강화 프로그램, 관내 복지관, 정신건강증진센터와 연계․지원한다.
‘찾아가는 건강주치의’를 운영, 월 1회 읍면동별 사례관리 대상자를 발굴하고 사회복지사와 동행․방문해 건강문제 스크리닝을 통해 건강상태에 따른 통합건강관리와 보건복지연계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건강1촌 말벗 맺기’를 통한 지역사회 자원봉사자들의 지속적인 관심으로 안부 확인 전화, 가정방문, 걷기운동 보조 등의 서비스를 진행하는 등 독거어르신들의 정서적 고립․고독사 예방 등을 추진한다.
‘실버카페 손뜨게 자조모임’과 ‘행복두드림 난타교실’을 운영해 어르신들의 규칙적인 운동과 사회활동을 유도하고 자아성취감, 이웃사랑실천, 사회참여의 가치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보건·복지서비스 연계 강화’를 통해 독거 어르신의 요구도를 사전에 파악하고 보건의료기관 등과의 연계를 통한 재가노인지원서비스 등 각종 보건·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 “독거어르신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어르신들이 고독감과 소외감에서 벗어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보호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