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박상우 사장, 일일 고객상담사 체험 나서

2018-03-08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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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분당구 소재 LH 마이홈콜센터에서 박상우 사장(사진 가운데)이 일일 고객상담사로 나서 고객에게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진= LH 제공]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8일 성남 분당구 오리사옥 내 LH 마이홈콜센터와 전세임대 상담센터에서 CEO가 직접 고객에게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CEO 일일 상담체험' 행사를 실시했다.

마이홈콜센터를 찾은 박상우 LH 사장은 직접 고객의 전화를 받아 임대주택 입주자격 등 고객 문의사항에 답변하고 불만사항에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고객 상담사로 나섰으며, 상담을 마친 후에는 고객 불만사항 해소를 위해 연일 고생하는 상담사들을 격려했다. 또 직원들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하고 해결방안 마련을 위해 함께 고민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LH는 전국 단위의 마이홈콜센터와 전세임대 상담센터 외에도 하자상담콜센터, 전월세 상담센터 등을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 상담사 등 고객접점에서 고생하는 직원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근로환경 실태조사를 작년말에 완료하고 올해 상반기 내 실효성 있는 처우개선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박상우 사장은 "직접 고객상담을 해보니 고객접점에서 근무하는 직원분들의 고충을 더 생생하게 느낄 수 있었다. 고객접점 직원들의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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