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작품을 하지 않았던 배우 박신혜와 최태준은 어떻게 연인 사이로 발전했을까.
박신혜와 최태준은 먼저 중앙대학교 연극학과 출신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박신혜는 영파여자중학교와 영파여자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중앙대학교 연극학과에 08학번으로 입학했고, 최태준은 정발중학교와 전통예술고등학교 음악연극과를 거쳐 박신혜와 마찬가지로 중앙대학교 연극학과에 09학번으로 입학했다. 연극학과 특성상 두 사람이 교류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
최태준 역시 2001년 SBS 드라마 '피아노'에 조인성의 아역으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수상한 파트너', '못난이 주의보', '미씽나인', '옥중화', '부탁해요 엄마'등에 출연했고 KBS 예능 '안녕하세요'를 통해 예능감을 뽐내며 시청자들에게 크게 사랑받았다.
한편, SBSfunE는 7일 배우 박신혜와 최태준 1년 남짓 사랑을 키워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7일 최태준의 소속사 화이브라더스 관계자는 "박신혜와 최태준이 열애 중이다. 동문으로 친하게 지내다가 지난해 연말 연인으로 발전했다. 시작하는 두 사람에게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으며, 박신혜의 소속사인 솔트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을 통해 "박신혜에게 확인한 결과, 평소 친한 동료 사이로 지내던 박신혜와 최태준은 지난해 연말부터 좋은 감정으로 만남을 이어오며,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는 사이로 지내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