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원희가 영화에 대한 갈증을 드러냈다.
3월 5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는 영화 ‘머니백’(연출 허준형·제작 ㈜젠픽쳐스·배급 리틀빅픽쳐스)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허준형 감독, 김무열, 박희순, 오정세, 임원희, 김민교가 참석했다.
극 중 선거의 검은 돈을 담당하는 사채업자 백사장 역을 맡은 임원희는 “영화는 안 가린다”고 말문을 연 뒤, “악역에 갈증이 있었는데 악역이라 출연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무열, 박희순, 이경영, 전광렬 등 출연진도 너무 좋았다. 시나리오의 힘을 느꼈다”며 작품 출연의 계기를 언급했다.
한편 영화 ‘머니백’은 오는 4월 개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