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고교3년생 학교급식비 지원 접수...내달 7일까지

2018-02-28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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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청


용인시는 올해부터 학교급식비 지원이 유치원생, 초‧중학교에서 고등학교 3학년까지 확대됨에 따라 3월 7일까지 학교별로 신청을 받는다고 28일 밝혔다.

지원은 관내 31개 고등학교 3학년생 학교급식비 중 60~70%(학교별로 급식단가 상이)에 해당되는 식품비로 최대 185일분을 지급한다.
신청은 각 학교별로 △보조금 지원신청서 △분기별 급식시작일 기준 학생 수 출력본 △급식 식품비 단가 책정 회의 내용이 담긴 학교운영위원회 회의록 사본 △시 보조금 지급 계좌 통장 사본을 갖춰 시청 농업정책과로 제출하면 된다. 이를 위해 시는 54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이와는 별도로 시는 초‧중‧고등학생들에게만 지원됐던 백옥쌀을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병설유치원 제외)으로 확대 지원하고, 초등학교 방과 후 교실과 지역아동센터 특수보육어린이집 아동들에게 과일간식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고3학생들에게 시범적으로 급식비를 지원한 후 점차 전 학년으로 지원을 확대하겠다”며 “백옥쌀과 친환경 농산물 등 학교에 납품되는 식재료의 안전관리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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