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총은 청년 일자리를 만들고 임금격차를 줄일 수 있도록 임금 조정 방향을 잡았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올해 임금을 2.0% 범위 내에서 인상하기를 권고했다. 고임금근로자 임금은 가급적 낮게 인상하거나 동결하고, 이로 인해 절감되는 재원을 신규 채용이나 취약계층 근로조건 개선에 활용할 수 있어서다.
또한 근로시간 단축을 위해 초과 근로를 줄이자고 제안했다. 그 줄어든 근로 시간이 새로운 일자리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고, 생산성 향상과 근로문화 개선을 꾀하자는 취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