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위키미키'의 멤버 '김도연'이 수능을 치뤘지만 대학진학은 포기했다고 밝혔다. 도연은 이번 활동에 모든 것을 집중했다고 강조했다.
위키미키가 21일 오후 2시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럭키(Lucky)'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취재진을 만났다.
또한 도연은 "수능을 막상 경험해보니 경험해보기 전에는 삭막하고 긴장될 것 같았는데 고등학교때 봤던 모의고사 같은 느낌이었다. 많이 긴장되지는 않았다"고 덧붙이며 살짝 미소를 보였다.
한편 오늘(21일) 오후 6시 발매하는 위키미키의 두 번째 미니앨범 '럭키'는 10대 소녀들의 일상 속으로 들어가 꾸미지 않은 자연스러움 속에서 자유분방한 모습을 담아낸 앨범이다.
타이틀곡은 걸스힙합 장르의 넘버 '라 라 라(La La La)'다. 다이내믹한 드럼리듬과 반복되는 후렴구가 매력적인 곡으로, 좋아하는 이성에게 솔직하게 다가가서 거침없이 고백하는 10대의 당당함을 유쾌한 가사로 풀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