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지역 자유한국당 소속 경북도의원과 포항시의원들이 경북도지사 경선에 나선 박명재 의원을 전폭적으로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이들은 21일 오전 10시 30분 포항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6월 지방선거 경북도지사에 출마한 박명재 의원 지지를 발표했다.
이들은 "이번 도지사 선거는 포항과 경북의 미래를 좌우할 매우 중차대한 선거"라며, "경주와 포항 등 140만 동남권 주민들의 동남권 도지사 배출에 대한 기대와 열망에 부응하고, 진정한 도민통합과 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라도 동남권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명재 의원은 경북도 행정부지사와 청와대 행정비서관, 행자부장관, 우리나라 경제정책과 예산을 총괄하는 국회 기획재정위원과 예산결산특별위원, 전 집권 야당의 사무총장과 자치안전위원장을 지낸 준비된 도지사"라며, "박 의원이 도지사가 되면 경북은 지금과는 다른 획기적이고 혁신적인 발전을 할 수 있다"고 지지 이유를 밝혔다.
시·도의원들은 "지금의 정치 상황은 보수의 심장인 경북에서조차 당선이 녹록치 않다"면서, "박명재 의원은 자유한국당 후보 중 경북도지사 본 선거에서 가장 확실하게 승리할 수 있는 유일한 인물"이라고 역설했다.
이들은 "경북 중흥의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서는 21세기 신해양시대에 부응해 신동해안시대와 동북아경제권을 구축해야 한다"며, "신동해안 시대를 견인하기 위해서는 환동해발전본부를 제2청사에 버금가는 규모로 확대 운영해야 하는데 박명재 의원은 이를 실현할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로 경선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한다”고 결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