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팀추월 선수 김보름의 과거 인터뷰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7년 만에 국내 장거리 기록을 모두 갈아치우며 에이스로 우뚝 선 김보름은 지난 1월 TV조선과의 인터뷰에서 "국내 대회에서는 등수가 부담이 없다"고 말했다.
쇼트트랙 선수 출신인 김보름이 매스스타트에서 유달리 강점을 보이는 것에 대해 "작은 빈틈이라도 보이면 다른 선수들보다 먼저 몸이 반응한다. 쇼트트랙 때 배운 자리다툼 기술이 매스스타트에서 유용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보름과 박지우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한국 여자 스피드 스케이팅 팀추월 준결승행이 좌절된 후 가진 인터뷰에 저조한 기록을 노선영의 탓으로 돌리는 듯한 발언을 해 논란이 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