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낮 거리에서 발생 [사진=KBS방송화면캡처] LA 한인타운에서 묻지마 폭행이 일어났다. 지난 10일 오후 1시 30분쯤 한인타운에 있는 한 대형마트 앞에서 한인 송모(85) 할머니가 다짜고짜 한 중년 남자에게 폭행을 당했다. 머리를 얻어맞은 송 할머니는 바닥에 머리를 부딪히며 정신을 잃었다. 당시 머리에서 피를 흘린 송 할머니가 얼굴에 피멍이 든 채 붕대를 감고 있는 모습이 공개되면서 더욱 공분을 샀다.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송 할머니는 퇴원한 것으로 알려졌다.관련기사'안전 이별, 안심 귀가 책임진다'…대륜, 경호센터 운영 강화정우성 문가비가 불러온 '혼외자' 논란...신생아 20명 중 1명이 해당? LA 총영사관에 따르면 송 할머니를 폭행한 남성은 중년의 히스패닉계 남성으로, 당시 검은색 상하의를 착용하고 있었다. 현지 경찰은 취약 계층을 노린 증오범죄나 인종관련 범죄로 보고 수사 중이다. #묻지마폭행 #사건 #한인타운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전기연 kiyeoun01@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