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시 단원구(구청장 김창모)가 설 명절 연휴기간동안 관내에 설치된 무인 민원발급기 15대를 정상 운영한다.
무인민원발급기에서 발급 가능한 민원서류는 주민등록 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토지(임야)대장, 건축물대장, 지방세세목별과세증명서,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등이다.
설 명절기간동안 사용 가능한 무인민원발급기는 안산시청, 단원구청, 이마트 고잔점, 홈플러스 안산선부점, 고대안산병원, 신길농협, 원곡동 라성상가, 안산세무서 등 15개소이며,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발급이 가능하다.
수수료는 행정기관 방문 시 보다 저렴하다.
구는 원활한 발급기 운영을 위해서 오는 9~14일까지 무인민원 발급기 자체점검을 실시하며, 설 연휴기간에도 비상근무체계를 구축해 무인민원발급기 이용에 차질이 없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구 관계자는 “설 명절연휴기간이 4일이나 되는 만큼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용에 불편사항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