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은 오는 5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개인(개인사업자 포함) 및 일반법인을 대상으로 '상반기 고객감사 특판 예·적금'을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특판 예금의 가입금액은 300만원 이상 10억원 이내(개인 3억원 이하) 가능하고, 기간은 12개월 또는 24개월 중에 선택할 수 있다. 금리는 우대금리를 포함해 최대 연 2.40%다.
우대 조건은 가입 시점에 당행 최초 거래고객, 가입연령별 우대금리, 정기적립식 가입고객, 아파트 관리비 자동이체 신청고객, 전라도내 영업점 신규 고객으로 항목별 연 0.1%를 가산한다.
1000억원 한도로 판매되며 소진 시 조기 종료된다.
특판 적금은 10만원 이상 1000만원 이내(개인 500만원 이하)로 가입 가능하며, 기간은 12개월 또는 24개월, 36개월로 나뉜다. 금리는 최대 연 2.65%다.
시장금리부상호부금 고시금리에 특판금리 연 0.35~0.45% 뿐만 아니라 일정한 요건을 충족할 경우 가입 기간에 따라 최대 연 0.40%의 우대금리가 주어진다. 우대조건은 정기예금 특판 상품과 동일하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청소년 고객들에게 저축의 습관 및 목돈 마련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이달 19~23일에 최대 연 3.0%를 제공하는(월 불입액 10만원) 봄맞이 적금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정기예․적금 특판과 관련해 자세한 내용은 전북은행 홈페이지나 콜센터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