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1월 내수서 6402대 판매...전년 比 14% 감소

2018-02-01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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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 1월 전년 동기 대비 7.9% 증가한 총 2만1847대(내수 6402대, 수출 1만5445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 내수는 14% 감소했으나 수출이 20.5% 증가해 총판매가 7.9% 늘어나게 됐다.

모델 별로는 QM6는 2162대, SM6는 1856대가 판매됐다. 특히 QM6는 가솔린 모델이 1383대가 팔리며 실적에 보탬이 됐다. 

SM6는 최상위 트림 판매가 47.4%(880대)를 차지해 중형차 고가격대(2000만원 후반~3000만원 초반) 시장에서 분발했다. SM5는 933대로 전년 동기보다 3배 가까이(185.3%) 증가해 준중형과 중형 틈새 공략에 성공했다는 분석이다. QM3는 물량 부족을 겪은 전년 1월과 비교해 243.2%가 늘어난 659대가 팔려나갔다.

르노삼성의 지난달 수출은 북미 인기 차종인 닛산 로그가 전년 동기보다 20% 증가해 총 1만3055대가 선적됐다. QM6(수출명 콜레오스)는 전년 동기비 57.2%가 증가한 2390대를 해외에 판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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