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현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 매출은 전 분기보다 7% 감소한 61조6300억원, 영업이익은 4% 줄어든 14조550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밝혔다. 실적 감소 요인으로는 환율과 비수기 진입을 꼽았다.
도 연구원은 "본격적인 실적 개선은 2분기에 가능할 전망"이라며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전 분기보다 12% 증가한 16조2900억원을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50대 1 액면분할과 기존 계획보다 1조원을 늘린 5조8000억원의 배당은 주가에 긍정적"이라며 "특히 액면분할이 투자자 저변 확대와 유동성 증가로 연결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