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안전공사는 지난 22~23일 충북 진천 산업가스안전기술지원센터에서 공사 재도약 전략 수립을 위한 '2018년 사업보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보고대회에는 임원 및 전국 부서장 등 약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안전 최우선 정책'과 '국민신뢰 회복'을 위한 방안 마련에 초점이 맞춰졌다.
가스안전공사는 이를 위해 지난해 혁신성과를 공유하고 올해 사업 중 신규 및 확대, 강화 사업과 부서별 특화사업을 중심으로 전사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특히 조직 화합과 통합 의지를 반영한 조직문화 혁신테마 '하나된 우리! Re-스타트 KGS'를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방안에 대한 토론도 이뤄졌다.
이와 함께 청산과 혁신을 위한 4대 핵심 분야인 ▲안전 ▲반부패 경쟁력 강화 ▲상생·정의 ▲지역사회 기여 등을 담은 '청산유수 대토론회'도 진행됐다.
토론회에는 과거 적폐 청산과 조직쇄신을 목표로 출범한 '청산과 혁신 테스크포스(TF)'도 참석해 전사의견 수렴을 통해 발굴된 191개 과제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형근 가스안전공사 사장은 "그간 경직되고 정체돼 있는 공사 분위기를 쇄신하고 활기차고 정의로운 조직문화 정착을 통해 국민을 섬기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나야 한다"며 "국민 신뢰 회복을 위한 힘차게 출발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