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청량리 화재 피해고객 대상 금융지원 실시

2018-01-15 11:36
  • 글자크기 설정
KB국민은행은 15일 청량리 화재 피해고객들을 대상으로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긴급생활안정자금대출 및 사업자대출 우대 지원, 기존 대출의 기한 연장조건 완화, 수신수수료 면제 등이 해당한다.

세부적으로 실질적인 재해 피해가 확인된 고객에게 긴급생활안정자금 최고 2000만원 이내, 사업자대출의 경우 운전자금은 최고 5000만원 이내, 시설자금은 피해시설 복구를 위한 소요자금 범위 내까지 지원한다. 최대 1%포인트의 금리 우대도 적용된다.

또 만기가 도래하는 대출금을 보유한 피해고객은 추가 원금상환 없이 최고 1.0%포인트 우대금리를 적용하는 기한 연장이 가능하다. 수신수수료 면제는 물론 대출금 연체이자도 피해 발생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정상 납입할 경우 면제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피해를 입은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금융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평생 금융파트너로서 고객과 함께하는 KB국민은행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