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업기술원은 다음달 5일까지 '제8기 경기농업대학 교육생'을 모집한다.
모집과정은 △체험전문가양성과 △곤충산업과 △농업강사양성과△스마트농업과 등 4개 과정이며, 모집인원은 과정별 25명으로 총 100명이다.
농업강사양성과는 스피치와 교수기법을, 스마트농업과는 SNS를 활용한 농산물․농장 홍보, 고객(인맥)관리, 농산물 판매 등을 교육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농업기술원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경기농업대학은 경기도 농업인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농업평생교육 과정으로, 농업의 6차 산업을 연계 할 수 있도록 교육해 엘리트농업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2011년 1기부터 2017년 7기까지 총 719명을 배출했으며 졸업생들은 실제 곤충창업, 농촌체험장 운영, 농산물 직거래 등을 통해 농가소득을 올리고 있다.
김순재 원장은 “경기농업대학은 농업기술원에서 추진하는 대표적인 교육과정”이라며 “농업인이 교육을 통한 역량 개발로 농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인재양성에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