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성남시장이 '선거를 의식한 포퓰리즘 퍼주기 엉터리 준공영제 청년연금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이 시장은 11일 자신의 SNS에 “경기도의 태도가 정말 이상하다. 대중교통에 대한 재정지원이 필요하고, 안전한 버스 만들어야 하는 거 다 동의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또 “준공영제, 좋은 정책이지만 준공영제 빙자해 대책없는 혈세 퍼주기로 버스회사 소유자들에 자손만대 흑자내는 '영생흑자기업' 만들어주는 거 나쁜 행위”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청년 복지정책, 당연히 해야지만 그렇다고 '단 1년간, 단 1만명에게, 3600만원이나' 지원하는 청년연금은 청년복지 빙자한 퍼주기형 로또식 포퓰리즘”이라고 비판했다.
아울러 “선거를 의식한 포퓰리즘 퍼주기 엉터리 준공영제 청년연금을 중단하기 바란다”며, “모두 도민의 혈세”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