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앞두고 있는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서현진이 이미 한 방송에서 예비신랑을 공개한 바 있다.
지난 8월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에서 서현진은 "아직 상견례도 안 했다"면서 "결혼이 100일 남았는데 예비 신랑과 사귄 게 100일이 안 된 거 같다"고 말했다.
당시 서현진의 예비신랑의 사진도 공개됐다. 셀카를 찍고 있는 서현진 옆에 뭔가를 골똘히 생각하는 예비신랑은 출중한 외모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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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진은 오는 9일 5살 연상의 의사인 예비신랑과 서울의 한 성당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지인의 소개로 만나 8개월 만에 결혼식을 올리는 서현진은 훌륭한 인격과 유머감각에 반했다고 알려졌다.
1980년생인 서현진은 이화여대 무용과 출신으로, 2001년 미스코리아 '선'에 당선된 후 2004년 MBC 아나운서가 됐다. 예쁜 외모와 진행 실력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았던 서현진은 프리랜서를 선언한 후 현재는 EBS '나눔 0700'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네티즌들은 동명이인인 배우 서현진의 결혼인 줄 알고 깜짝 놀랐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