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가입자 건강보험료 이달부터 평균 5546원 인상

2017-11-20 12:00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DB]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역가입세대 건강보험료를 11월분부터 조정한다고 20일 밝혔다.

지역가입자 보험료는 사업자가 6월까지 국세청에 신고한 전년 소득과 지방자치단체의 2017년도 재산과표를 반영해 11월부터 1년치가 새로 정해진다.
올해 평균 인상액은 가구당 5546원이다. 지역가입자 748만 세대의 36.4%에 해당하는 263만 세대는 소득·재산과표가 상승해 보험료가 오른다. 인상 세대는 보험료 6~10분위인 중간계층 이상에 78%가 분포했다. 

반면 128만 세대(17.7%)는 보험료가 내려간다. 나머지 331만 세대는 변동이 없다. 

휴업이나 폐업 등으로 소득이 줄었거나, 재산을 매각한 경우 가까운 공단 지사에 조정 신청을 하면 보험료를 재정산받을 수 있다. 11월 보험료는 12월 11일까지 내야 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