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친 타살 의혹' 윤송이 엔씨소프트 사장 누구? 드라마 '카이스트' 이나영 실제 인물

2017-10-27 00:00
  • 글자크기 설정

[사진=연합뉴스]


윤송이 엔씨소프트 사장의 부친 죽음에 타살 가능성이 제기된 가운데, 덩달아 윤송이 사장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1993년 서울과학고등학교를 졸업한 윤송이 사장은 1996년 한국과학기술원 전기공학과를 졸업한 후 2000년부터는 MIT 컴퓨터 신경과학 뇌·인지과학전공 박사 학위를 취득해 MIT 미디어 랩 연구원으로 활동해왔다.
이후 2000년 맥킨지&컴퍼니 Engagement Manager(프로젝트 매니저)로 입사한 윤송이 사장은 2002년 와이더댄닷컴 이사 CI(Communication Intelligence) TFT, 2004년 3월부터 2007년까지 SK텔레콤 CI 본부장(상무)로 활동하기도 했다. 

남편은 김택진 엔씨소프트 창업자 겸 대표다. 특히 윤송이 사장은 SBS 드라마 '카이스트'에서 배우 이나영이 연기했던 천재 공학도 이혜성 역의 실제 모델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26일 오전 7시 30분쯤 경기 양평군의 자택 주차장 옆 정원에서 윤송이 사장의 부친이 숨진 채 발견됐다. 목에 외상 3개가 발견돼 경찰은 타살로 추정하고 조사 중이다. 

피해자 차량은 집에서 5km 떨어진 공터에서 발견됐는데, 경찰이 차량 주변 CCTV를 확인한 결과 전날 오후 10시 50분쯤 피해자가 아닌 다른 사람이 차량을 주차해놓고 빠져나가는 모습을 확인했다. 또 직후 다른 차량이 인근을 지나가는 장면도 확보해 해당 차량의 주인인 40대 남성을 쫓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