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가 23일 2017년 제2회 광주시 안전도시위원회를 개최했다.
‘안전도시위원회’는 민선 6기 공약사항 중 하나인 ‘시민을 보호하는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조억동 시장을 위원장으로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 대표 등 총 28명의 위원으로 구성·운영해 오고 있다.
이날 안전도시위원회는 오는 12월 예정인 국제안전도시 공인 실사준비 계획 보고, 분야별 업무추진 사례 발표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위원들은 광주시 안전도시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조 시장은 “국제안전도시 사업의 최종 목표는 시민이 중심이 되어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해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를 조성하는 것”이라며 “시가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받아 국내외적으로 안전한 도시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재난, 범죄, 폭력, 교통 등 모든 분야에 걸쳐 체계적인 안전시스템을 구축하고 지속적이며 능동적인 안전증진 기반을 갖춘 도시를 만들기 위해 오는 2018년 5월 ‘국제안전도시 선포’를 목표로 각종 제반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