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가 오는 27일 ‘2017년 제3회 구인·구직자 만남의 날’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구직자의 취업촉진과 구인업체의 원활한 인력수급 지원을 위해 마련됐으며, 구인업체와 구직자간 현장 채용면접 외에도 구직기술 향상과 취업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직업전문 상담사와 1대 1 맞춤형 취업컨설팅을 진행한다.
이날 행사에 참여하는 구인업체는 (주)재현인텍스, (주)제이케이푸드, (주)동진판지 등 12개 기업으로 사무 및 생산 직종에 총 61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특히 취약계층의 취업지원을 위해 동우농산(주)이 성분도복지관과 연계해 생산 분야에 장애인 3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누구나 가능하며, 이날 오후 2~4시까지 신분증, 이력서를 지참해 행사장을 방문하면 된다.
한편 시 관계자는 “기업과 구직자간 희망의 징검다리가 될 이번 행사는 맞춤형 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구인·구직 채용 행사를 개최해 지역기업과 구직자에게 맞춤형 서비스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