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전국오리엔티어링대회가 전국에서 선발된 300명의 스카우트 대원 및 지도자가 참가한 가운데 전라남도 강진군 일원에서 21일부터 1박 2일간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의 체력 증진과 호연지기 함양, 선의의 경쟁을 통하여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참가자들은 2017 강진 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강진군의 문화와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지역문화탐방기회도 가지며 남도음식문화축제참여 및 가우도 탐방을 했다.
제21회 전국오리엔티어링대회[사진=한국스카우트연맹]
한국스카우트연맹 함종한 총재는 “오리엔티어링대회는 목표물을 찾아가며 판단력과 협동심을 기를 수 있는 야외활동이다.”라며 “이번 전국오리엔티어링대회를 통해 전국에서 모인 청소년 및 지도자들이 우정을 나누고 체력을 키우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오리엔티어링은 지도와 나침반만을 의지해 목적지를 찾아가는 야외 스포츠로 순차적인 통과지점을 두어 경기의 재미를 더하며 빠른 지도 해석력과 판단력, 체력을 동시에 요구하는 스포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