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연 기자 = 10월 웨딩마치를 올리는 송중기(32)와 송혜교(35)의 과거 이상형 발언이 다시금 화제다.
최근 홍콩 TVB방송국 초청으로 해외 프로모션에 참석한 송혜교는 이상형에 대한 질문에 "지금 나이가 많지도 않지만 어리지도 않기 때문에 이상형은 많이 없어진 거 같다. 하지만 대화가 우선인 거 같다. 같은 취미가 있고, 대화가 잘 통하는 사람. 또 내가 하는 어떤 일에 대해서 항상 믿음이 있는 사람이 이상형인 거 같다"고 답했다.
5일 송중기 송혜교 소속사는 "두 사람이 오는 10월 마지막 날 결혼식을 올린다. 가족과 가족의 만남이라 여러모도 조심스러웠다. 두 사람의 아름다운 앞날을 위해 많은 축복 부탁드리며 팬분들께는 두 배우가 따로 소식을 전할 계획"이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해 KBS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주인공으로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고, 지난해 3월 이후 최근 두 사람이 비슷한 시기 발리에 동행하면서 또다시 열애설이 불거진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