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제임스김 한국GM 사장 겸 CEO가 1년 8개월 만에 사임한다.
한국GM은 3일 제임스김 사장이 8월 31일 부로 한국GM 사장에서 물러나며, 주한미국상공회의소(이하 암참) 회장직은 계속 맡을 것이라고 밝혔다.
스테판 자코비 GM 해외사업부문 사장은 "제임스 김 사장이 지난 2년간 한국지엠에 기여한 공헌에 감사 드린다"며 "제임스 김 사장은 한국GM 재임기간 동안 회사의 내수판매 증대와 브랜드 강화, 고객 서비스 혁신을 쉼 없이 주도해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