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안양) 박재천 기자 =안양천이 시민 힐링 장소로 거듭나고 있어 주목된다.
이는 '깨끗한 변화 더 좋은 안양'이 안양천 명소화 사업을 완료해 이 곳을 생명이 살아 숨쉬는 깨끗한 생태하천으로 탈바꿈 시켰기 때문이다.
이곳은 10여년 동안 이용해온 고수부지 주차장을 폐쇄하고 생태체험장을 조성해 하천을 복원한 성공사례다.
생태체험장은 길이 360여미터 고수부지에 작은 연못과 습지, 다양한 야생화단지, 잔디광장 등 주변 생태하천과 산책로로 이뤄져 있다.
한편 이필운 시장은 “이제까지 안양천 살리기는 맑은 하천으로 복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며 “살아난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안양천을 최적의 힐링 공간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